피곤했던 한 주가 어느덧 가고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재히 만나기로 해서 시청으로 고고-!
뱅뱅사거리에서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내리기로 하였으나 ... 피곤해서 졸다가 지나침!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내렸다. 하지만 덕분에 서울역사박물관도 보고 -LG 광화문 빌딩도 보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시청까지 걸어오는 정동길-! 고즈넉한 길이 넘 좋았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을 땐 남자칭구와 함께 걸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생각이(눙물)!!!
T_T
시청까지 걸어가서 이재히 상봉! 미술관들어가기전에 고픈 배부터 채우자 해서
어디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떡볶이 생각이 나서 분식집에-들어갔다. 라볶이랑 김치볶음밥!
체인점같지않고 옛날 라볶이 맛 나서 좋았다. 그리고 김치볶음밥은 좀 싱겁다-싶었으나
치즈가 신의한수였음!!! 
으하하

배채우고 미술관 고고 서울시립미술관 언제봐두 이쁨! 고갱전 보러 왔는데.............
반전..사람이너무많았다는....그래서 바로 나왔다는 슬픈 전설이.

 

 

재히왈; 미술관 자주 오지도 않는 애들이 원래 미술관 사진찍는다고
ㅋㅋㅋㅋ
결국 명동까지 걸어가서 놀다가 집에 옴 :)
오랜만에 재히랑 놀아서 재밌었던 금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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