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는 우울로 인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매일 밖에 있다보니 피곤하고, 멀리 가긴 그렇고 - 내 활동반경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기 위해 선택한 곳은 한옥마을

홀로 걸으면서 나름 관광지라고 여행중인 외국인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조용했던 그곳에서 나는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고, 자연을 그대로 느끼면서 내가 담고 싶은 것을 담았고 내가 하고싶은 생각을 하고 그냥 내가 하  고   싶   은     대  로 -

그 1시간만큼은 행복했다 -
그러면서 다시 여행가고 싶다는 마음이 - 하지만 꼭 외국을 가서 내가 자유를 느끼고 좋다기보다는 우선 장소가 어디냐기보다도 오로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12월은 서울여행기간으로 -!!
" 걸어서 서울속으로 " D - 3 !!!!

+
그리고 돌아간 현실에서 나는 책을 엄청나게 많이 쌓아놓고 나를찾기위해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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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 2012. 11. 29. 15:38 lifelog/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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